아카이브/하루하루 살아가기

요즘에 와 닿는 2곡

이민재님 2014. 7. 23. 12:52




요즘에는 Groove있는 노래보다 가사가 와 닿는 노래를 더 듣는다. 왠지 더 마음에 와 닿는 이유는 나의 마음이랑 비슷해서일까? 조금은 불안하고, 조금은 불안정한 나의 마음상태를 잘 말해주고 있는 노래인 것 같다.

남자도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을 때가 있다. 당신이 여자라면 부디 가끔은 말없이 남자를 안아줄 수 있는 넓은 마음을 가져줬으면 좋겠다. 만약 어떤 남자가 당신에게 기댄다면 당신을 믿고 있다는 것이고 당신과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다는 표시일 것이다.

 

윤도현

 

아무것도 없던 내게 
늘 함께 있어 주었던
그대는 우울한 시절 햇살과 같아
그 시절 지나고
나와 지금도 나의 곁에서
자그만 아이처럼 행복을 주었어
~ 가야할 길은 
아직도 멀기만 하고
아픈 시간들 속에서
어떻게든 가야만해

혼자서 걸어간다면
너무나 힘들 것 같아
가끔이라도 내 곁에서 얘기해 줄래
그 많은 시간 흐르도록
내 맘속에 살았던 것처럼

사랑도 사람도
나를 외면 했다고 하지만
첫 새벽 공기처럼 희망을 주었어
~ 가야할 길은
아직도 멀기만 하고
아픈 시간들 속에서
어떻게든 가야만 해

혼자서 걸어간다면
너무나 힘들 것 같아
가끔이라도 내 곁에서 얘기해 줄래
그 많은 시간 흐르도록
내 맘속에 살았던 것처럼
오랫동안 소리없이 내게 살아왔던
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해

 

허각 행복한 나를

 

몇 번 인가 이별을 경험하고서 널 만났지
그래서 더 시작이 두려웠는지 몰라
하지만 누군 갈 알게 되고 사랑하게 되는 건
니가 마지막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우- 나처럼

바쁜 하루 중에도 잠시 네 목소리 들으면 
함께 있는 것처럼 너도 느껴지는지
매일 밤 집으로 돌아갈 때 그 곳에 니가 있다면
힘든 하루 지친 니 마음이 내 품에 안겨 쉴 텐데

지금처럼만 날 사랑해줘 난 너만 변하지 않는다면
내 모든걸 가질 사람은 너뿐이야 난 흔들리지 않아
넌 가끔은 자신이 없는 미래를 미안해 하지만
잊지 말아줘 사랑해 너와 함께라면 이젠 행복한 나를

바쁜 하루 중에도 잠시 네 목소리 들으면
함께 있는 것처럼 너도 느껴지는지
매일 밤 집으로 돌아갈 때 그 곳에 니가 있다면
힘든 하루 지친 니 마음이 내 품에 안겨 쉴 텐데

지금처럼만 날 사랑해줘 난 너만 변하지 않는다면
내 모든걸 가질 사람은 너뿐이야 난 흔들리지 않아
넌 가끔은 자신이 없는 미래를 미안해 하지만
잊지 말아줘 사랑해 너와 함께라면 이젠 행복한 나를

난 많은 기대들로 세상이 정해 놓은 사랑을 버리고
니 마음처럼 난 늘 같은 자리에 
또 하나의 니가 되고 싶어 소중한 널 위해

지금처럼만 사랑해줘 항상 너만 변하지 않으면
내 전불 가진 사람은 너뿐이야 난 흔들리지 않아 
자신 없는 미래 넌 미안해 하고 있니 
넌 이제 혼자가 아니야 이젠 
잊지마 너와 함께라면 언제나 행복한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