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2014 한양글로벌인재특강

[한양글로벌인재특강] 빈트리 200.25대표 이상민

이민재님 2014. 10. 19. 15:22



빈트리 200.25 대표


  한양글로벌인재특강 5주차 주인공은 한양대 사학과 82학번 이상민 선배님이었다. 회사 이름의 의미는 ‘25: 북위 25도 커피벨트’, ‘200개의 산지의 커피농장에 진출하자.’, ‘200명의 인재를 키워보자.’, ‘200개의 비즈니스를 해보자.’

  커피가 왜 좋을까?, 1896년 고종이 커피에 푹 빠지게 된다. 커피와 고종의 상황이 잘 맞아떨어진게 아닌가 생각한다. 커피는 인생과 닮아서 그런 것 같다. 엄청나게 다양한 맛을 내는 커피이기 때문이다. 1000가지의 향을 가지고 있는 열매이다. 커피를 추출하는 것처럼 인생도 맛있게 추출하자. 70%를 차지하는 것 : 좋은 콩 ,20% : 로스팅, 7% : 추출, 3% : 신선도 라고 합니다. 얼마나 많이 주는가 하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작더라도 그 안에 얼마만큼 사랑과 정성이 깃들어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저는 결코 큰 일을 하지 않습니다. 다만 작은 일을 큰 사랑으로 할 뿐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우리 머릿속을 폭격할 것이다. 이 것을 버려내고, 희망을 잃지 않아야 한다. 희망이 올 것을 기대를 해야 한다. 좋은 생각하는 법을 배울 수만 있다면 너는 성공하는 삶을 살 수 있다. 향기로운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자기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자기 재고 조사를 해야 한다. 자기 재고 조사를 자주 하면 방향을 계속 재 설정할 수 있다. 다시 시작할 수 있다. 또한 함께 해야 한다. 대학 친구들이 너무 좋은 친구들이다. 어떠한 이해관계도 얽혀있지 않고, 순수하게 교제할 수 있는 친구들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비전은 목표일 가능성이 높다. 비전은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다. 목표를 하나 하나 열심히 이루려고 노력하다 보면 우리가 목숨을 걸고 하고 싶은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 과정에서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커피의 18%~22%를 뽑아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농도는 1~1.5%가 적절하다. 카디자 윌리엄스는 길바닥에서 공부를 열심히 해서 결국 하버드 4년 장학생으로 입학하게 되었다. 고독하기를 할 줄 알아야 진정한 의미의 리더가 될 수 있다. ‘좋아 비바람, 나에게 다 몰아쳐봐라. 내가 다 맞아주마.’ 태도가 매우 중요하다. 능력보다 태도가 중요한 것이다. 태도가 좋으면 배울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태도는 가르칠 수 없는 영역이다. 능력은 가르칠 수 있다. 어려운 일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이야기해주고 싶다. 그냥 버티면 된다고. 그냥 버티다 보면 이겨낼 힘이 생긴다. 밟아도 밟아도 다시 일어나는 잡초가 될 수 있다.


  강의는 깔끔하고 잘 짜여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커피에 인생을 비유하면서 이야기를 전개하셨는데, 잘 맞아떨어지면서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조금 식상한 이야기들이었다는 것이 아쉬웠다. 그냥 자기계발서에 좋은 이야기들을 모아놓은 모음집같은 강의였다. 어떠한 실증적인 예시들로 채워져 있는 강의가 아니라, 좋은 말들로 꽉꽉 채워져있는 강의였다. 그래서 강의가 조금 지루하고, 마음 깊숙이 와 닿지는 않았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