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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녀시대, 我的少女时代, Our Times, 2015

나의 소녀시대, 我的少女时代, Our Times, 2015 2016년 6월 15일 기준으로 평점 8.90을 기록하고 있는 대만 영화이다. 이 영화는 멜로/로맨스 장르이고, 대만 영화의 색깔이 짙게 베어있는 작품이었다.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2011’과 스토리가 매우 닮아있다. 예쁜 여주, 조금은 무심한 듯 여주를 챙기는 잘생긴 남주의 사랑이야기이다. 영화 중간중간 개연성이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그 또한 대만영화의 매력인 것 같다. 중간중간 무협영화처럼 나오는 카메라 워킹, 조금은 뻔한 듯한 복선들이 영화의 전개를 유려하게 만들어준다. 친구처럼 첫 사랑이 시작되고, 결국 나중에 그것이 사랑임을 깨닫는 이 뻔한 스토리는, 첫 사랑 영화의 공식 같지만 아직도..

When I was your man – Bruno Mars (CoveR), 2016 카이스트 태울가요제 본선 은상

2016 카이스트 태울가요제 본선 은상 이민재 When I was your man – Bruno Mars (CoveR) Same bed but it feels just a little bit bigger now Our song on the radio but it don't sound the same When our friends talk about you, all it does is just tear me down 'Cause my heart breaks a little when I hear your name It all just sounds like oooooh… Mmm, too young, too dumb to realize That I should've bought you flowers And he..

2016 카이스트 태울가요제 리허설 당일, When I was your man – Bruno Mars

2016 카이스트 태울가요제 리허설When I was your man – Bruno MarsSame bed but it feels just a little bit bigger now Our song on the radio but it don't sound the same When our friends talk about you, all it does is just tear me down 'Cause my heart breaks a little when I hear your name It all just sounds like oooooh… Mmm, too young, too dumb to realize That I should've bought you flowers And held your hand Sho..

잉여들의 히치하이킹(2013)

잉여들의 히치하이킹(2013) 겁 없는 청년 4명이 펼치는 미치도록 아찔한 1년의 유럽여행 다큐멘터리이다. 20대 초반에 미치도록 잉여로운 시절에, 그들은 학교를 그만두면서 큰 결단을 내린다. 아주 조금의 돈만을 가지고 무전으로 유럽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그 것도 1년간이나! 그 배경은 이렇다. 영화를 전공하는 청년들의 재능을 살려 유럽의 호스텔 홍보영상을 제작해주고 잠자리, 먹을 것을 제공을 받는 것이다. 물론 이동하는 것 역시 히치하이킹, 또는 무임승차라는 불법(?)을 행한다. 미치도록 무모한 이 여행은 처음에 7명으로 시작했다가, 원래 멤버였던 4명만이 남게 된다. 그만큼 이 여행은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어지는 여행인 것이다.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1년동안 계속 붙어있으면 마음이 안 맞는 부분이..

서칭 포 슈가맨(Searching for Sugar Man, 2011)

서칭 포 슈가맨Searching for Sugar Man, 2011 미국의 비운의 가수, 로드리게즈. 그는 길거리의 부랑자와 같은 뮤지션이었다. 황폐한 도심 속의 시인이라고나 할까? 그는 도심 안에서 딱히 어떠한 주거지가 없이 방황을 하며 살았던 것 같다. 그는 도시의 더러운 것, 추악한 것, 정의롭지 못한 것들을 보고 느낀 것을 가사에 녹여냈다. 어떠한 음악 평론가는 말한다. 그와 같은 가사를 쓰는 사람은 이 세상에 몇 없다고…… 밥 딜런 정도가 아마 그와 비슷한 수준이었을 것이라고 평가한다. 그는 미국에서는 앨범이 6장밖에 팔리지 않고, 처참하게 흥행에 실패했지만, 남아공에서는 전설의 가수가 된다. 실제로 인권 운동에 그의 노래 ‘I wonder’이 지대한 역할을 했다고 한다. 사람들의 의식을 깨우기..

성시경 두사람 (Cover)

오랜만에 성시경의 두 사람으로 찾아왔습니다.달콤하게 부르기가 쉽지 않네요.그래도 잘 들어주세요~ 코러스도 하고 나름 신경 썼습니다. 지친 하루가 가고 달빛 아래 두 사람 하나의 그림자 눈 감으면 잡힐 듯 아련한 행복이 아직 저기 있는데 상처 입은 마음은 너의 꿈마저 그늘을 드리워도 기억해줘 아프도록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걸 때로는 이 길이 멀게만 보여도 서글픈 마음에 눈물이 흘러도 모든일이 추억이 될 때까지 우리 두 사람 서로의 쉴 곳이 되어주리 너와 함께 걸을 때 어디로 가야 할지 길이 보이지 않을때 기억할게 너 하나만으로 눈이 부시던 그 날의 세상을 여전히 서툴고 또 부족하지만 언제까지나 네 곁에 있을게 캄캄한 밤 길을 잃고 헤매도 우리 두 사람 서로의 등불이 되어주리 먼 훗날 무지개 저 너머..

When I was your man

녹음 장비도 샀고, 학교 개인연습실에서 녹음을 연습하고 있습니다.퀄리티는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연습을 하거나, 데모테잎 제작정도는 이정도로 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믹싱도 좀 연습해야 할 것 같습니다.유튜브에 좋은 강좌들이 많이 올라와 있어서, 그거보고 조금 따라했는데, 듣는 귀가 아직 부족해서 뭐가 좋은 건지 구분이 안가네요. 사용장비SM58스칼렛 솔로MDR7506 Our song on the radio, but it don't sound the sameWhen our friends talk about you all that it does is just tear me downCause my heart breaks a little when I hear your nameAnd it all just s..

귀향, 2015

귀향, 2015Spirits’ Homecoming, 2015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우리의 아픈 이야기. 우리나라 어린 아이들, 이제 막 생리를 하기 시작한 아이들을 성노리개로 이용한 일본군. 영화에 비춰진 일본군은 참으로 잔혹 무도한 인간들이었다. 나는 조금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 싶다. 그 영화를 보고 우리 사회의 시선을 둘러보니, 여기에는 더 잔혹한 이야기가 숨어있었다. 영화에서는 이런 대사가 나온다.“어떤 미친 사람이 위안부 피해자라고 자신을 신고하겠어? 쪽팔린줄 알아야지”이는 너무나도 잔인한 말이다. 타국의 군인들에게 성적 학대와 극심한 고통을 받고 조국으로 돌아왔는데 고향 사람들은 이런 말을 했다. ‘화냥년’이 단어는 전쟁이 끝나고 ‘위안부’ 피해자들이 돌아올 때 들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