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平井堅 輕閉雙眼, 히라이켄 눈을 감고

이민재님 2014. 7. 25. 11:35




平井堅 輕閉雙眼

히라이켄 눈을 감고

  

  고등학교 시절에 일본영화에 한창 빠져있었다.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이었는데 일본영화의 비현실적인 멜로감성이 나에게 끌렸다. 그 중 제일 가슴을 울렸던 영화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라는 영화이다. 여자주인공이 곧 죽는 불치병에 걸리는 말도 안 되는 흔한 스토리이지만 세 번을 반복해서 볼 만큼 인상 깊은 영화였다. 이 영화에서 OST로 수록된 곡 중 히라이켄의 눈을 감고 라는 노래가 요즘 들어 다시 끌린다. 가창력이 빵빵한 보컬은 아니지만 정말 아련하게 잘 부르는 가수인 것 같다. 일본에서 널리 사랑받는 가수가 된 이유를 이 노래만 들어도 알 수 있었다. 이 노래 일본어로 다 외우는게 목표다. 여러 번 듣다 보면 외워지겠지.


朝目覺める度に 君の拔け殼が橫にいる
아사메자메루 타비니 키미노 누케가라가 요코니 이루

아침에 눈을 뜰때마다 그대의 빈 껍질만이 곁에 있어요.

 

ぬくもりを感じた いつもの背中が冷たい
누쿠모리오 칸지타 이쯔모노 세나카가 츠메타이

언제나 따스함을 느꼈었던 내 등이 차가워요.

 

苦笑いをやめて 重いカ-テンを開けよう
니가와라이오 야메테 오모이 카아텐오 아케요오

쓴웃음을 그만 짓고서 무거운 커튼을 열어봐요.

 

眩しすぎる朝日 僕と每日の追いかけっこだ
마부시스기루 아사히 보쿠토 마이니치노 오이카켁코다

너무나 눈부신 아침 햇살은 매일 나와 술래잡길 하네요

 


あの日 見せた泣き顔 淚照らす夕日 肩のぬくもり
아노히 미세타 나키가오 나미다 테라스 유우히 카타노 누쿠모리

그날 보였던 울던 얼굴. 눈물을 비추던 석양과 그대 어깨의 따스함.

 

消し去ろうと願う度に 心が體が君を覺えている
케시사로오토 네가우 타비니 고코로가 카라다가 기미오 오보에테이루

깨끗이 지워지길 바랄 때마다 마음이, 몸이 그대를 기억하고 있어요.

 


your love forever

 

 

瞳をとじて君を描くよ それだけでいい

히토미오 토지떼 기미오 에가쿠요 소레다케데 이이

눈을 감고서 그대를 그려봐요. 그것만으로도 충분해요.


たとえ季節が 僕の心を 置き去りにしても

다토에 키세츠가 보쿠노 고코로오 오키자리니시테모

설령 이 계절이 내 마음을 버려둔채 간대도

 

 

いつかは君のこと なにも感じなくなるのかな
이츠카와 키미노코토 나니모 칸지나쿠나루노카나
언젠가는 그대의 일 아무것도 느낄 수 없게 될까요?

今の病み拘いて 眠る方がまだ いいかな
이마노이타미 다이테 네무루호우가 마다이이카나
지금의 아픔을 끌어안고 잠드는 쪽이 아직 좋을까요?

あの日 見てた星空 願いかけて 二人探した光は
아노히 미테타 호시조라 네가이카케테 후타리 사가시타 히카리와 
그날 보았던 별하늘 소원을 빌고 두사람이 찾던 빛은 

瞬く間に消えてくのに 心は 體は 君で輝いている
마타타쿠마니 키에테쿠노니 코코로와 카라다와 키미데 카가야이테루
깜빡이는 사이에 사라져가는데 마음은 몸은 그대로 빛나고 있어요

i wish forever 

瞳をとじて君を描くよ それしか出來ない
히토미오토지테 키미오 에가쿠요 소레시카데키나이
눈을 감고 그대를 그려요 그것밖에 할 수 없어요

たとえ世界が僕を殘して 過ぎ去ろうとしても
타토에 세카이가 보쿠오노코시테 스기사로오토시테모
설령 세상이 나를 남겨두고 지나쳐간다고해도

always my love

your love is so everlasting

my heart you are my everything

your love forever

瞳をとじて君を描くよ それだけでいい
히토미오토지테 키미오 에가쿠요 소레다케데이이
눈을 감고 그대를 그려요 그것만으로 좋아요

たとえ 季節が僕を殘して 色を變えようとも 
타토에 키세츠가 보쿠오 노코시테 이로오 카에요오토모
설령 계절이 나를 남겨두고 색을 바꾸려해도

もう記憶の中に君を探すよ それだけでいい
모오 키오쿠노나카니 키미오 사가스요 소레다케데이이
이제 기억속에서 그대를 찾아요 그것만으로 좋아요

なくしたものを 越える强さを 君がくれたから
나쿠시타모노오 코에루 츠요사오 키미가 쿠레타카라
잃은 것을 극복할 수 있는 강함을 그대가 주었으니까

君がくれたから
키미가 쿠레타카라
그대가 주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