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한양글로벌인재특강이 오늘부로 막을 내렸다. 오늘 수업을 들으며 다시금 이전의 강연들을 곱씹어 볼 수 있었다. 나는 이런 특강을 참 좋아한다. 혹자들은 자기 자랑만 하는 이런 특강을 뭐 하러 듣는가라고 하는데, 나는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에 나는 매우 흥미로운 시간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 분의 인생관이 설령 나와 다를지라도 나는 그런 강연을 듣는 것은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인상적이었던 강연 몇 가지를 다시 곱씹어보려 한다. 처음으로 떠오르는 건 김민식 PD님 강연이다. 이 강연은 명 강연이었다. 심지어 자러 온 친구들까지 깨서 재미있게 본 강연이었던 것 같다. 김민식 PD님의 위트, 그리고 그 분의 열린 사고에 깊은 감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