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미터
북한의 실상을 여실히 보여주는 영화이다. 잔잔하지만 참혹하고 비참하다.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비통하다. 어쩌다가 우리가 이렇게 분단이 되고, 불공평하게 속박 받는 삶을 사는 국민이 있게 된 것일까? 그리고 한 민족 한 나라의 국민을 쏴야만 하는 군인들도 너무 불쌍하다. 또한 영화 중에서,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이웃을 목숨을 넘겨야 하는 밀수꾼도 참 불쌍하다. 이들은 어쩌다가 서로 죽고 죽이는 관계가 되었으며, 한 서린 삶을 살아가야만 하는 것일까? 지도자가 정말 중요한 것을 절실히 느낀다. 우리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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