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견문록
현재 석사 1년차로 공부하고 있는 공대생이다. 석사 1년차에 이것 저것 경험을 하고, 연구실 생활을 겪어나가면서 많은 생각이 든다. 과연 엔지니어로써의 삶이 나랑 딱 맞는 궁합일까? 왜 공부를 하는가? 박사 진학을 해야만 하는 건가? 내가 열정을 쏟을 만한 일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런 시기에 적당히 나의 가슴에 자극제를 넣어준 느낌이다. 세계 최고의 IT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Google에서 벌어지는 몇몇 에피소드가 실려 있는데, 상당히 멋져 보였다. 무슨 일을 하든 그 일에 확신을 가지고 열정을 바치는 사람은 항상 멋지다. Google에는 그런 사람이 꽤 많은 것 같다. 물론 외부에서 바라보는 편견일 수 있지만 말이다. 요즘 동기들도 미국 유학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한다. 큰 세상에 나가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은 여러모로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에 의해 자극을 받고, 더 멋지고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탑 스쿨이라는 네임벨류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더 좋은 네임벨류의 대학교에 가서 학위를 따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적어도 나의 인생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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