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해의 어부들 우연한 기회에 ‘베링해의 어부들’을 보게 되었다. 그들은 가족들을 먹여살릴 돈을 벌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바다로 나선다. 베링해의 바닷물은 얼음장같이 차갑기 때문에 실수로 빠지기라도 하면 바로 죽는다. 온도가 급격하게 낮아져서 근육 쪽으로 혈액이 급격하게 중단되기 때문에 헤엄을 칠 수도 없다. 한 시즌에 두어 명이 죽을 수도 있는 매우 위험한 일이다. 그러나 이 일을 하는 이유는 확실하다. 2주 동안만 고생해서 대박을 치면 2천만원~3천만원에 육박하는 돈을 거머쥘 수 있다. 베링해의 어부들이 이 일을 하는 이유는 거의 비슷했다.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이다. 그들은 목숨을 걸고 돈을 벌어서 흥청망청 쓰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처자식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돈을 벌러 바다로 ..